‘몬스터’ 성유리, 잡혀가는 강지환 보며 애절한 눈물...“볼수록 안타까워”

입력 2016-06-07 12:57
수정 2016-06-07 12:57


‘몬스터’ 성유리가 강지환의 정체를 알았다.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에서 어릴 적 첫 사랑이자 현재 애틋한 관계인 강기탄(강지환 분)과 오수연(성유리 분)이 이제야 서로의 정체를 다 알게 되었다.

앞서 방송된 ‘몬스터’ 21회에서는 오수연이 강기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연은 동생 동수의 입을 통해 기탄이 자신의 첫사랑 이국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애틋해질 것을 암시했다.

기탄이 이국철이라는 사실과 기탄이 자신을 몰래 도와주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모두 알게 된 수연은 기탄을 만나기 위해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같은 시각 기탄은 살인누명을 쓰고 끌려가는 모습이 보여지며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에 잡혀가는 기탄을 보게 되는 수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찰차에 올라 자신을 찾아온 수연을 바라보고 있는 기탄과 강제로 이송되는 기탄을 보며 놀라는 수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기탄의 정체를 알고 애틋한 마음으로 달려온 수연이 경찰차에 탄 채로 멀어지는 기탄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제 막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하고 서로의 정체까지 알게 되면서 앞으로 달콤한 시간들만 보낼 것 같았던 기탄과 수연에게 과연 어떤 시련들이 닥쳐올 것인지, 두 사람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들이 생기게 될 것인지 기탄과 수연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이 이국철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오수연의 감정이 더욱 깊어지며 애절한 분위기가 극대화될 예정이다. 기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수연의 활약으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몬스터’ 22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