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나이트라인'에 전격 출연한다.
박찬욱은 7일 밤 12시 30분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영화 '아가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개봉 일주일도 안돼 200만 관객을 돌파한 소감과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차기작 계획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가씨'는 영국 소설 ‘핑거 스미스’를 각색한 작품으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근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다.(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