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시즌, 발랄vs시크 당신의 선택은?

입력 2016-06-07 11:39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과 함께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 줄 뮤직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물론, 페스티벌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페스티벌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링도 중요한 법.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보다 스타일링의 고민이 더 큰 이들을 위해 어디서나 눈에 띄는 페스티벌 룩을 알아봤다.

▲음악과 캠핑이 있는 페스티벌엔 데님으로 발랄하게





레인보우페스티벌 등 뮤직과 캠핑이 어우러진 페스티벌엔 캐주얼한 느낌의 데님을 메인으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활동이 많은 페스티벌에 자유롭고 활동성이 좋은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데님 쇼트 팬츠나 발랄한 느낌의 데님 스커트가 제격이다. 이때, 상의를 밝은 색으로 택할 경우에는 진청을, 어두운 색으로 택할 경우에는 연청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데님이 무난하게 느껴진다면 버튼 장식이나 자수, 패치 등의 포인트가 있는 아이템과 함께 컬러풀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매치한다면 한층 더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다.

▲강렬한 음악이 있는 페스티벌엔 블랙으로 시크하게



락 페스티벌 등 강렬한 음악이 있는 페스티벌에는 좀 더 활동적이면서 시크한 느낌이 나는 블랙 쇼트 팬츠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블랙 쇼트 팬츠는 화려한 장식이 있는 아이템과 매치해도 시크한 느낌을 주지만 심플한 티셔츠나 셔츠와 매치했을 때 그 느낌이 배가 된다. 여기에 블랙컬러의 선글라스와 신발을 스타일링해 전체적인 룩의 컬러감을 통일한다면 감각적이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사진=잠뱅이, MLB, 스테판크리스티앙, 닥터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