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오늘부터 우리는' 기획 단계일 뿐, 탁재훈 확정 NO"

입력 2016-06-07 10:12


SBS 측이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우리는'의 MC로 탁재훈이 확정됐다는 보도에 "정해진 것이 없다"고 부인했다.

7일 오전 한 매체는 SBS가 준비 중인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우리는'의 MC로 탁재훈이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오늘부터 우리는'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기획 단계에 있을 뿐,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탁재훈은 2013년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뒤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올해 4월 방송 복귀를 선언, Mnet '음악의 신2'를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