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6일 용선료 협상과 관련해 "용선료 조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1차 협상을 완료한 상태로 계획대로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해운은 이어 "협상단은 전 선주들과 용선료 조정 관렵 협의를 실시했으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용선료 조정과 지불 지연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 것에 인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의 용선료 조정 협상 난항에 대해서는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할 단계가 아니라고 한진해운은 덧붙였습니다.
한진해운은 "구체적인 용선료 조정 내용을 협의 할 후속 협상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4일 채권단의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에 들어갔으며 글로벌 해운동맹 'THE 얼라이언스' 합류에 이어 사채권자 채무재조정에도 일부 성과를 내며 자율 협약 전제 조건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