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근접 아파트 인기…'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선착순 분양

입력 2016-06-03 15:17
수정 2016-06-07 13:10


최근 분양시장에서 아파트를 고를 때 초, 중, 고교를 얼마나 가깝게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느냐가 주요 이슈가 됐다. 자녀를 둔 가정에서 역세권보다 학세권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면서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학세권 아파트는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보장되고 학원, 독서실 등의 교육관련 시설이 자연스럽게 뒷받침 되면서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지게 된다. 이와 더불어 부모나 학생들의 커뮤니티 형성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학주근접을 갖춘 아파트는 교육 인프라의 확충이 빠른 데다 수요가 풍부해 환금성도 뛰어나다'며 "걸어서 등하교가 가능한 도보통학권에 위치하는 아파트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천안시가 각종 교육 관련 지원 계획을 밝히며 교육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이 분양 중이다.

동문건설이 선보인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32층의 총 2,144세대 규모의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현재 59m²형은 마감된 상태로 72m², 74m², 84m²형만이 일부 남아 있으며 잔여물량 한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1순위 6.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 곳은 단지 주변에 신안초, 천안중, 천안중앙고, 단국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상명대, 백석대 등이 밀집해 자녀 교육을 위한 여건이 마련돼 있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가까워 인접 도시 진출입이 수월하며 수도권 전철 천안역을 비롯해 KTX천안아산역,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자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1번 국도 이용도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영화관, 단국대학병원, 대전지방검찰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천안의 명산인 태조산 등산로와 오룡웰빙파크(예정) 등 여가를 위한 환경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현재 동문건설은 1, 2층 계약자에 한해 순도 99.9% 골드바 증정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531번지에 위치했으며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