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페스티벌 스타일링 '시스루 스타일vs캐주얼한 데님'

입력 2016-06-03 10:54
이달부터 다양한 장르의 뮤직 페스티벌이 여름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부터 레인보우 아일랜드, 안산M 밸리 록 페스티벌 등 앞으로 진행 될 뮤직 페스티벌에 기대감이 부풀어 있음과 동시에 스타일 고민에 대한 것도 이어질 터. 이에 시스루, 데님 아이템을 활용해 페스티벌에서 돋보일 수 있는 패션 스타일링 팁을 알아봤다.

▲시스루 룩 스타일링



페스티벌인만큼 과감한 시스루 패션이 좋다. 만약 평소 즐겨 입던 스타일과 달라 망설여진다면 시스루 소재에 이중으로 덧 대여진 아이템을 활용해 유니크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시스루 룩 스타일링으로 페스티벌에서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속이 모두 비치는 단색의 시스루 아이템은 안에 슬립을 매치해 섹시함을 강조할 수 있다. 플라워나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으로 이루어진 시스루 소재를 활용한다면 일상에서도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화려한 룩인 만큼 액세서리는 심플하게 매치해 스타일링에 밸런스를 맞추어 주는 것도 좋다.

▲캐주얼 룩 스타일링



페스티벌 룩으로 데님 스타일링은 가장 쉽게 연출 할 수 있다. 활동이 많은 페스티벌룩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데님 소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베이직한 셔츠, 데님 쇼츠와 매치하거나 프릴 디테일의 데님 슬리브리스 톱과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하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갖춘 페스티벌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데님 팬츠만으로는 스타일이 무난하다고 느껴진다면 샌들과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오래 신고있어도 편한 착용감이 느껴지는 샌들과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글라스는 필수다. 패턴, 컬러 등 액세서리에 패셔너블한 요소가 더 해진다면 한 층 더 돋보이는 페스티벌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다.(사진=데이드림네이션 by 스페이스 눌, 그레이양, 트루릴리전, 질 스튜어트 by 시원 아이웨어, 츄바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