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김태원이 MBC ‘능력자들’ 녹화 도중 악몽을 경험한다.
2일 밤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엔 취미가 필요한 무기력 스타의 대표 주자인 부활의 김태원, 개그맨 김수용, 배우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단 2년 만에 600개의 실험을 타파한 이색실험 덕후이자 인기 동영상 스타 ’허팝‘이 시청자들을 실험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무기력한 일상 속 활력이 필요한 게스트들에게 맞춤형 실험을 준비한 능력자는 촬영 내내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던 김태원에게 이색 실험 덕후는 편히 쉴 수 있는 의자를 준비했다. 이에 김태원은 ’눕방‘의 창시자 MC 이경규와 버금가는 신개념 ’눕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눕방’ 도중 김태원은 “돌겠다”고 폭탄 고백을 한 데 이어 의자를 가리키며 “악몽을 꿀 때 이런 소리가 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의 말에 호기심을 참지 못한 MC 이경규는 직접 의자에 누웠고 눕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함께 체험한 김수용 역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벌벌 떨었다고 해 이색 실험 덕후가 가져온 의자 속 숨겨진 비밀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능력자들’ 2일 밤 방송에서는 일상 속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실험해보는 이색 실험 덕후이자 인기 동영상 스타인 ‘허팝’이 출연해 가지각색의 진기한 실험들을 펼쳐내며 초통령다운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이경규와 김태원, 김수용까지 세 사람을 고통스럽게 한 의자의 비밀은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