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유스케' 新 코너 고정 합류…유희열과 호흡

입력 2016-06-02 15:33
수정 2016-06-02 15:41


악동뮤지션이 3일부터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새 코너 '작사의 후예'를 맡는다.

악동뮤지션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현장에서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MC 유희열, 박지선과 찰떡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작사의 후예'는 하나의 주제로 기존 노래를 개사해 악동뮤지션이 직접 불러주는 코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악동뮤지션은 "'작사의 후예' 코너를 통해 순수하고 맑은 가사를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지금까지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순수한 감성과 신선한 가사로 주목 받아온 이들인 만큼,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또 어떤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최근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을 발매, 더블 타이틀곡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악동뮤지션이 진행하는 코너 '작사의 후예'는 3일 밤 12시 20분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