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 5월 MVP로 선정된 강민호 (사진 =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가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4인을 선정했다.
롯데자이언츠는 2일 "강민호, 김상호, 린드블럼, 박진형을 5월 월간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민호-김상호는 콜핑 5월 MVP에, 린드블럼-박진형은 다솜 5월 MVP에 이름을 올렸다.
강민호는 5월 한 달 간 22경기 타율 0.357 3홈런, 11타점, 장타율 0.543, 출루율 0.505을 기록했다. 또한 김상호는 24경기 타율 0.352 3홈런, 19타점, 장타율 0.516, 출루율 0.390으로 맹활약했다.
두 선수의 시상식은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 홈경기에 앞서 실시되며,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한편, 다솜 5월 MVP에 선정된 린드블럼은 총 5경기에 등판해 35이닝 4승 1패 방어율 2.83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박진형은 총 8경기 등판해 1승 2홀드 방어율 3.00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시상식은 4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앞서 실시한다. 두 선수 역시 상금으로 각각 1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