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Contrave) 발매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날 발매식에서는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와 에치칼본부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해 콘트라브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기원하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최성원 대표는 "비만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사명감을 갖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Orexigen Therapeutics)와 '콘트라브'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콘트라브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동시에 승인을 받은 식욕억제 비만치료제"라며 "비만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향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