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 M&A 지원을 위해 이달 말 오픈 예정인 KRX M&A중개망에 참여할 M&A전문기관 3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곳은 증권회사 10곳, 회계법인 6곳, 법무법인 4곳, 은행 2곳, 벤처캐피탈 및 사모투자전문회사 5곳, 기타 4곳입니다.
특히 스타트업 및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M&A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M&A전문기관 중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5곳은 '스타트업기업 특화 M&A전문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M&A 전문기관의 산재된 M&A 정보를 중개망에 집적함으로써 M&A 정보 및 거래상대방 탐색비용을 감소시키는 한편 전문기관의 특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M&A 시장정보가 활발히 교류될 수 있는 M&A 정보 허브(Hub)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