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튼페이퍼, 곽진언 단독공연 게스트 나서

입력 2016-06-02 10:00


솔튼페이퍼가 곽진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첫 날 공연의 게스트로 나섰다.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5일 간 펼쳐지는 ‘현대카드 Curated 23 곽진언’에서 싱어송라이터 솔튼페이퍼는 콘서트 첫 날의 중간 게스트로 나서 곽진언의 첫 번째 단독 공연을 축하해줬다.

곽진언의 첫 단독 콘서트 ‘현대카드 Curated 23 곽진언’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회 전석이 매진됐고, 그 인기를 증명하듯 공연 첫 날 수 백여 명의 관객들이 콘서트장을 가득 매웠다.

공연의 게스트로 참여한 솔튼페이퍼는 곽진언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새 앨범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주로 기타를 연주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점과 깊이 있는 음색으로 주목 받는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곽진언과 다양한 공통점이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는 이번 게스트 무대에서 자신의 새 앨범 ‘SPIN’의 타이틀 곡 ‘오 달아라’와 지난 앨범 ‘Awe Fin’의 수록곡 ‘Sleeping Outside’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뜻밖의 게스트무대에서 펼쳐진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에 감동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이어지는 곽진언의 공연에서도 잔잔한 감동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축하무대를 가진 솔튼페이퍼는 오는 6월 11일 홍대의 씬디티켓 라운지에서 버스킹 공연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날 저녁 신사동 라운지펍 POP에서 단독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 어쿠스틱 팝 듀오 꽃잠프로젝트와 함께 6월 24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주(6월 25일), 대구(7월 1일), 부산(7월 2일)을 돌며 전국 클럽투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