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543억원 채무재조정안 추가 가결

입력 2016-06-01 12:54


현대상선이 543억원 규모의 추가 채무재조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대상선은 1일 오전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에서 지난 31일에 이어 이틀째 사채권자집회를 열고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186회차) 543억원에 대한 채무재조정안을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현대상선은 전날 6,300억원 규모의 채무재조정안 가결에 이어 이날도 채무재조정 시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와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현대상선의 공모사채 규모는 총 8천43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