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역 상아아파트 2차, 재건축 심의 통과

입력 2016-06-01 14:52


청담역 인근 상아아파트 2차가 재건축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열린 제 10차 건축위원회에서 상아아파트 2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상아아파트 2차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이 600m 거리에 있습니다.

또 단지 주변에 언북초등학교와 언주중학교, 경기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재건축 심의 통과로 상아아파트 2차를 허물고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지하3층에 지상 35층, 59㎡에서 141㎡까지 총 676세대로 구성됩니다.

공사는 오는 2018년 3월에 시작해 2021년 3월에 끝마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