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이 Y2K, 샵, 유피, 투투 등 추억의 가수를 소환하면서 시청률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이 2.8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2.417%보다 0.384%P 상승한 수치로 '슈가맨'은 지난 4월 26일 방송 이후 계속된 시청률 하락세를 극복했다.
이날 ‘슈가맨’에는 1990년대 전성기를 이루었던 Y2K, 샵, 유피, 투투 등 네 팀의 슈가맨이 출연했다. 특히 투투 출신의 황혜영은 과거 함께 활동했던 故 김지훈 생각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은 3.053%,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는 2.618%, 채널A ‘천개의 비밀 어메이징 스토리’는 2.16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