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지훈 빈자리, 황혜영 눈물펑펑 "얼마전 꿈에 나타나…"

입력 2016-06-01 08:03


'슈가맨' 투투 황혜영이 김지훈을 그리워했다.

'슈가맨' 투투 황혜영은 31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故 김지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슈가맨'에서 투투 황혜영, 오지훈, 유현재는 히트곡 '일과 이분의 일'을 부르며 등장했다. 인피니트 우현이 김지훈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황혜영은 "무대 준비를 하면서 많이 다운됐었다"면서 "(김)지훈이가 꿈에 나왔는데 너무 밝은 얼굴이더라. '열심히 하라는 응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특히 황혜영은 우현이 김지훈의 곡 '그대 눈물까지도'를 부르자 눈물을 펑펑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슈가맨'에는 샵 이지혜 장석현, 유피, Y2K 고재근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