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연구소' 6월 2일 첫 방송...김국진-허경환 MC 출격

입력 2016-05-31 14:31


방송인 김국진, 허경환이 진행을 맡은 '마이펫연구소'가 6월 2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스카이티브이(skyTV)의 반려동물 채널 스카이펫파크(skyPetpark)는 "김국진, 허경환 진행의 새 예능프로그램 반려동물 행동심리 분석 토크쇼 '마이펫연구소'가 6월 2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마이펫연구소'는 사람만큼 복잡한 반려동물의 행동, 심리를 분석 및 연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특이 행동을 관찰하고 원인을 밝히는 ‘수상한 실험실’, 펫 마니아들의 독특한 애정 표현을 살펴보는 ‘펫친소(펫들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반려동물 별 맞춤 상품을 추천해주는 ‘몰리에게 물어봐’ 등 코너로 구성되어 다양한 펫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첫 회에서는 특별 게스트와 함께 무차별적 동물사랑 토론 배틀을 치르는 스페셜 코너 ‘펫전(戰)’도 준비됐다.

'마이펫연구소'는 메인 MC인 연구소장에 개그맨 김국진을 임명했다. 김국진은 2010년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 덕구를 입양하면서 반려인으로도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여기에 부소장으로 임명된 개그맨 허경환이 김국진과 호흡을 맞춘다. 허경환은 반려견 오복이와의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반려인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여기에 두 MC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끄는 고정 패널 연구원으로는 A급 동물 마니아로 변신을 꾀하는 봉만대 감독과 걸그룹 포미닛의 권소현이 일명 ‘개어멈’으로 통하는 여성 견주 대표로 출연, 남다른 입담을 과시할 전망이다.

한편 '마이펫연구소'는 6월 2일 오후 10시 50분 스카이펫파크를 통해 첫 방송된다.(사진=스카이티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