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엠버허드 폭행 조작설 "어떠한 방법 써서라도 협박한다고…"

입력 2016-05-31 08:46


조니뎁 엠버허드 폭행 조작설 제기됐다.

조니뎁 엠버허드 폭행 관련, 친구 디미언 더그 스탠호프는 연예매체 '더 랩'에 "조니뎁 엠버허드 폭행 사건이 불거지기 하루 전인 지난 21일 조니뎁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니뎁 친구는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조니 뎁이 우울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엠버 허드가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어떠한 방법을 써서라도 협박을 할 것이라고 했다고 조니뎁이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엠버 허드가 몇 년 전부터 조니 뎁을 조종한다고 생각했지만, 조니 뎁에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다"면서 "조니 뎁은 난폭한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지방 법원은 27일(현지시간) 가정 폭력 혐의로 피소된 조니뎁에 재판의 첫 심리가 열리는 6월 17일까지 아내 앰버 허드에 연락도 하지 말고 91m 이내로 접근하지 말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