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지현·이민호, 박지은 신작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 확정…'11월 첫방'

입력 2016-05-30 16:58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박지은 작가의 신작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에 출연한다.

올해 11월 SBS 드라마 스페셜로 방영 예정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로맨스 작품. 조선시대 설화집, 어우야담에는 실존인물인 협곡 현령 김담령이 어부가 잡은 인어들을 바다로 다시 돌려보내줬다는 기록이 있다.

전지현과 이민호는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연기력, 비주얼, 인기 삼박자를 모두 갖춘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들의 캐스팅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더욱이 이 작품은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별에서 온 그대'의 흥행을 이끌었던 전지현이 박지은 작가와 또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박지은 작가가 작품 구상 초기 단계부터 전지현·이민호 커플을 최고의 조합으로 생각, 두 사람을 염두에 두고 이들에게 맞춤형 캐릭터를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배우 역시 작가와 감독을 믿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이들이 보여줄 상상 이상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1월 중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