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가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로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이수만과 H.O.T. 멤버들을 꼽았다.
강타는 오늘(30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서 "'별밤' DJ였던 소속사 대표 이수만 선생님이 굉장히 많이 축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라디오 진행에 대한 조언은 못 받았지만 그렇게 기뻐하는 모습은 오랜만에 봤다. 응원을 받아 기뻤다"며 "내 목표는 '별밤' DJ를 하는 동안 이수만 선생님을 게스트로 모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H.O.T.도 초대하고 싶다. 다 함께 모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중간중간 멤버들이 찾아와줘서 방송에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춘하개편에 따라 '원더풀 라디오'는 김태원이, '별이 빛나는 밤에'는 강타가, '좋은 주말'은 이윤석과 신봉선이, '굿모닝 FM'은 노홍철이 DJ를 맡는다.
강타는 25대 '별밤지기'로 확정돼, 6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일 오후 10시 5분부터 12시까지 표준FM(95.9Mhz)에서 방송된다.(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