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구가 프랑스 명품가구 브랜드인 '로쉐보보아'를 오늘(26일) 국내에 론칭했습니다.
로쉐보보아는 기존 가구 형태를 벗어난 과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 활용도 높은 가구를 제작하는 업체입니다.
특히 1971년 한스후퍼(Hans Hopfer)가 디자인한 소파 '마종'은 전세계적으로 50만대가 판매되면서 로쉐보보아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최훈학 한국가구 대표는 "여러 사람들이 가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며 "다양한 가격과 디자인, 소재를 감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마틴 글리즈 로쉐보보아 부사장은 "한국은 문화를 즐기고 새로운 것을 탐험하고자 하는 취향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이 프랑스와 비슷하다"며 "사업적인 측면과 문화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때 지금이 한국에 진출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