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웹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광주' 출연…김동환과 호흡

입력 2016-05-30 10:38


배우 황보라가 웹 드라마 ‘Once Upon A Time in 광주’에 출연한다.

황보라는 6월 23일 개최 예정인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광주 세계 웹콘텐츠 페스티벌’에 상영될 웹드라마 ’Once Upon A Time in 광주‘에 출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Once Upon A Time in 광주’는 두 남녀 주인공이 핸드폰이라는 매개로 5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소통하는 新‘동감’ 같은 이야기다. 실수로 핸드폰을 잃어버린 2016년 취업 준비생 여주(황보라)와 그 핸드폰을 주은 조선시대 사람 유몽인(김동환)이 시대를 초월해 소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주인공 유몽인 역을 맡은 김동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연극과 단편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배우다. 또한 연출에는 지난해 JYP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화제작 ‘드림나이트’와 영화 ‘홀리’ 등을 연출 한 박병환 감독이 나섰다.

한편, ‘Once Upon A Time in 광주’는 총 4부작으로 지난주 촬영을 마치고, 6월 중순 네이버 티비캐스트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