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뇌면역 질환 치료를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아이토마토한방병원(대표 김문주 원장)은 저소득층 환아 무료 치료 사업인 '2016 드림토마토' 켐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켐페인은 유엔이 정한 세계자폐인의 날(4월 2일)을 계기로 자폐아동 및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치료를 강조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4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접수로 이뤄지며 치료대상으로 선정되면 아이토마토 한방병원 및 토마토아동발달 쎈터에서 3개월간의 치료를 무료로 받게 된다. 치료 대상은 생활보호자 대상 만 5세 미만 소아간질 및 자폐아동 환아다.
아이토마토 한방병원은 한방으로 어린이 뇌전증 치료를 시작해 세계 최초로 그 결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김문주 원장팀이 어린이 뇌발달 연구와 치료를 위해 설립됐다. 난치성 소아 뇌전증을 비롯한 자폐증, 자폐스펙트럼, ADHD 등의 질환의 아동의 조기 발견, 조기치료를 위한 부모교육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켐페인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폐아동들에 대한 인식 확산과 조기발견과 조기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한 치료에 있어 범국가적 지원의 확대와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병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