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수출입銀에 KAI 주식 5000억 현물출자

입력 2016-05-30 10:24


산업은행이 수출입은행에 5천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시행합니다.

산업은행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 5000억원을 수출입은행에 현물출자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은 측은 "보유 출자가능 주식 중 KAI 주식이 두 은행에 모두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출자로 산은의 KAI 보유지분이 26.8%에서 19.0%로 줄지만, 여전히 1대 주주임은 변함이 없으며, 수은과 공동매각 의결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출자로 수은에 대한 산은의 지분율은 17.6%까지 올라 단일 기구로는 한국은행을 제치고 최대 주주가 될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산은캐피탈 매각유찰과 관련해서는 외부기관에 전략컨설팅을 의뢰해 향후 처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