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루나, 첫 미니앨범 ‘Free Somebody’ 30일 밤 12시 베일 벗는다

입력 2016-05-30 10:17


차세대 디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f(x) 루나의 첫 솔로 앨범 ‘Free Somebody’(프리 썸바디)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루나는 30이 밤 12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첫 솔로 앨범 ‘Free Somebody’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Free Somebody’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어서 루나의 음악을 기다려 온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타이틀 곡 ‘Free Somebody’는 퓨쳐 하우스 사운드를 녹여낸 일렉트로닉 팝 댄스 장르로, 가사에는 오늘 밤 상대방의 마음 속 꿈을 자유롭게 펼치고 진짜 모습을 찾게 해주고 싶다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끌며, ‘Breathe’(브리드)는 마치 심장이 뛰는 듯한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트립합(Trip Hop) 장르의 곡으로 듣는 이의 귀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루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2곡의 자작곡도 수록, ‘예쁜 소녀(I Wish)’는 세련된 퓨쳐 베이스 사운드와 6/8박자 왈츠 리듬이 인상적인 미니멀한 스타일의 일렉트로닉 팝 곡이며, ‘My Medicine’(마이 메디신)은 따뜻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PB R&B 발라드 곡으로, 루나가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그대로 가사에 옮겨 루나의 감성을 만끽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중독성 있는 이펙팅 사운드의 훅 멜로디와 그루비한 펑키 베이스 리듬이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Urban R&B 곡 ‘Keep On Doin’’(킵 온 두잉), 상대를 은하(Galaxy)에 비유해 호기심이 생기는 매력적인 은하로 들어가 상대방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Galaxy’(갤럭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음원 공개에 앞서 루나는 30일 밤 11시 네이버 스타 라이브 어플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을 통해 ‘루나 preview’를 생방송으로 진행, 근황을 비롯해 신곡 소개,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어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루나의 첫 미니앨범 ‘Free Somebody’는 31일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