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예가의 엿의 종류. (사진=SBS 스타킹)
중국 엿 공예가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엿 공예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엿 공예가 마칭왕 씨는 눈 깜짝할 사이에 '12간지 동물'을 만들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스타킹' 무대를 찾은 기념으로 돼지 엿을 만들어 MC 강호동에게 선물했다. 또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손의 감각만으로 여러 작품을 만들어 냈다.
마칭왕씨는 "21살에 일을 시작해 25년 간 실력을 갈고 닦았다"며 "많은 일들을 했었는데, 하는 사업마다 실패해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 이 일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엿 공예만으로 어디든 갈 수 있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다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전통 예술 전술자라는 긍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