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차태현-홍경민, 억울함 토로 "송중기 잘 돼서 앨범 냈다?" '절레절레'

입력 2016-05-28 11:11


가수 홍경민과 배우 차태현이 '홍차'로 활동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홍경민과 차태현이 출연해 신곡 '힘내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차'는 차태현과 홍경민이 만든 그룹이다.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차태현은 '홍차'라는 이름에 대한 질문에 "'힘내송'이 아니다. '송중기를 노리는 거냐'고 하는데 그런 거 아니다"라며 "제가 앨범이 나온 것도 중기가 잘 돼서 그 돈으로 냈다고 하신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우리 회사의 좋은 기운을 쭉 이어가야 되는데 잠깐 형이 찬물을 끼얹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