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입주 가능한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주목'

입력 2016-05-28 09:33


다양한 금융혜택, 脫서울 수요자 즉시 입주 관심

국토교통부는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5만 3816가구로 전월 5만 3845가구보다 0.1%인 29가구가 줄었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에도 2만 2345가구로 전월 2만 3300가구에 비해 4.1% 감소했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전월 1만518가구 대비 0.1% 증가한 1만525가구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은 전월에 비해 3.4%인 236가구가 줄어든 6761가구로 집계됐다. 높은 전세가율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면서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높은 전셋값에 수도권으로 떠밀린 내 집 마련 실수요자에게 미분양 주택은 청약경쟁 없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원하는 호수를 고를 수도 있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바로 입주도 가능하다. 여기에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산건설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일부 잔여세대를 공급중이다. 이 단지는 탄현역 초역세권으로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급행기준 용산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59㎡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95㎡의 경우에는 5년 동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여기에 10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비용과 공용관리비 부분도 지원한다.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8개 동, 2700가구 규모에 전용 59~170㎡로 구성됐다. 단일단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대단지에 걸 맞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돋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약 9000㎡ 규모의 휘트니스가 A, B동 두 곳에 운영되며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사우나 등도 활성화되어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 학습실, 제니스 키즈클럽 등으로 구성된 교육시설이 눈에 띈다.

또 호텔 부럽지 않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입주 시에는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전동빨래건조대 등 빌트인 가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직접 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각종 금융 혜택과 무상 옵션을 제공하는 단지도 있어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경우 전셋값에 조금만 보태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흙속의 진주 찾는 심정으로 꼼꼼하게 고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