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호흡 황정음, "로맨틱 코미디 하고 싶지 않았다"...왜?

입력 2016-05-27 09:58


'운빨로맨스' 류준열과 환상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황정음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운빨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황정음은 "진짜 연기자가 돼야겠다고 생각해서 '자이언트를 '하게 됐다. 연기자의 길을 가게 되니까 사실 로코는 하고 싶지 않았다. 로코는 무서워서 피해온 것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정말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작품이 '비밀'인데 그런 정극이 안 들어온다. 로코는 정말 하고 싶지 않았지만 결혼이 가장 컸다. 원래는 다른 장르를 가소 싶었는데 '운빨 로맨스'는 제목도 너무 좋았고 신선해서 선택했다"라고 '운빨로맨스'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류준열 황정음의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