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대표이사 석준호)가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이 주는 '남녀고용평등 유공 표창'을 받았다.
석준호 대표이사는 2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 참석해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 인력에 대한 일자리 기회 균등을 위한 노력,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한 노력, 여성인력 활용 및 능력 개발 노력을 인정 받았다.
원마운트는 그 동안 인력 모집·채용 시 성별에 의한 차별을 없애는 노력으로 2013년 39%였던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15년에는 41%로 크게 증가했다. 또 매년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CEO간담회를 열어 고충 해결을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남성 근로자의 경우에는 배우자 출산 시 육아 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남녀 근로자 모두를 위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해 지원하고 장기 휴가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리더십 프로그램 등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 인력의 능력 개발에도 힘썼다. 장애인 채용에서도 2015년 67%, 2014년 29%, 2015년 50%의 비중으로 여성 인력을 채용해 남녀고용평등을 위해 노력했다.
국승한 팀장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