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소송 피소 소식으로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뜨겁다.
김세아 소송 피소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사회 이슈로 부상하며 이틀 연속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김세아 소송 피소의 핵심은 전날 한 매체가 “김세아가 사업적으로 인연이 닿은 Y회계법인 부회장과 지난 1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는 것.
이에 대해 김세아 측은 강한 부정을 하고 있다.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라는 것. 또한 소송을 진행 중이니 허위사실을 보도하지 말라고 언론에 경고장도 보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언론들도 더욱 더 치밀하고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입이 쩍 벌어질 정도다. 부회장과 여성 연예인은 ‘철저히’ 갑을관계로 지냈다. 용역계약도 맺었다. 일반적인 매춘과는 성질이 다르다. 타고 다니던 차도 고급차이지만 대리기사까지 고용했다는 점은 둘 사이의 관계가 ‘정상적’인 것을 이미 뛰어넘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법인’이 있다. 개인의 돈도 아닌 법인돈을 흥청망청 쓴 것이다.
이 같은 매체의 보도에 대해 김세아는 ‘사실과 다르다’고 손사래를 치고 있고, 그녀는 현재 각종 언론을 통해 철저히 해부를 당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각종 언론을 통해 ‘잉꼬부부’임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이는 ‘거짓’이었다. 철저히 이중생활을 한 셈이다. 긍정적 이미지도 산산이 붕괴됐다. 마약에 버금가는 타격을 입은 건 당연지사다.
하지만 그녀는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고, 일부 언론을 통해서만 입장을 살짝살짝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다보니 화살은 남편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그녀가 입을 다물고 있다보니 그녀의 과거지사도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피소 보도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그녀도 과거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주장한 바 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세아는 “인기배우 김모 씨가 과거 내 집 앞에서 밤새 사랑을 구걸했다”며 “그 사람이 MBC 드라마 ‘다모’에 출연했던 남자배우다”라고 실언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대부분 배우 김민준을 떠올렸고, 김민준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정신 좀 차리세요! 생각 없이 떠들고 개념없이 끄적이고. 진실? 내가 혹시 치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