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 BIS가 '글로벌 외환시장 행동규범' 1단계를 26일 발표했습니다.
BIS는 외환시장의 신뢰회복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7월 Foreign Exchange Working Group(FXWG)을 설치해 글로벌 외환시장 행동규범 마련을 추진해왔습니다.
FXWG는 한국은행을 포함해 16개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호주중앙은행 부총재보가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글로범 규범은 서문(Foreword)과 윤리(Ethics), 관리체계(Governance), 정보공유(Information Sharing), 거래실행(Execution), 리스크관리 및 준법감시(Risk Management and Compliance), 거래확인 및 결제(Confirmation and Settlement Precesses) 등 6개 부문으로 나눠졌습니다.
또 각 부문별로 기본원칙(Leading Principle)과 세부원칙(Principle)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1단계 행동규범은 부문별 기본원칙과 윤리, 정보공유, 거래실행, 거래확인 및 결제에 대한 세부원칙이며 나머지 부문의 세부원칙은 내년 5월에 완성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