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두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26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우빈은 수지에게 "공직선거법 제240조 1항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며 "주민등록증 내놔. 전과가 1, 2범이어야지"라고 다그친다. 이에 수지가 "나보고 어떡하라고"라고 소리치자 "나랑 사귀자"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다른 장면에서는 수지가 "우리 자기 수업 다 끝나쩌?"라고 애교를 부리고, 김우빈은 "난 우리 자기 보고싶어서 눈이 다 진물났다"고 답한다. 또 김우빈이 "시험공부하느라 잠을 못잤어. 10분만 베개 좀 해줘"라며 수지의 무릎에 누워 달달한 장면을 연출해 기대를 높였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현재 방영 중인 '마스터-국수의 신' 후속으로 7월 6일 첫방송 예정이다.(사진=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2차 티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