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개봉 16일째 500만 돌파...'감사 인증샷'

입력 2016-05-26 16:36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26일 오후 3시 20분 공식 개봉 15일, 전야 개봉 1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야 개봉 포함 4일째 100만 돌파, 5일째 200만 돌파, 8일째 300만 돌파, 11일째 400만 돌파로 5월 역대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인 <곡성>은 26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41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미션임파서블 3>(2006년 5월 3일 개봉, 최종 5,740,789명)를 압도적으로 뛰어 넘으며 역대 5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5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천만 영화인 <7번방의 선물>(12,811,206명)의 개봉 17일째, <광해, 왕이 된 남자>(12,319,542명)의 개봉 18일째 500만 돌파 기록보다 빠른 것으로 <곡성>의 폭발적 흥행 위력을 보여준다.

500만 돌파를 기념해 <곡성>의 곽도원, 천우희, 김환희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전했다. '종구' 역을 통해 깊은 연기 내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곽도원은 손으로 500만을 표현하는 재치 넘치는 모습의 인증샷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목격자 '무명' 역으로 관객들을 압도한 천우희는 "<곡성> 500만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으며, 놀라운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한 '효진' 역의 김환희는 직접 쓴 '500' 숫자와 함께 활짝 웃는 귀여운 모습의 기분 좋은 인증샷으로 500만 돌파의 기쁨을 전했다.

관객들의 끝없는 호평과 입소문 열풍으로 5월 역대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이어가고 있는 <곡성>은 개봉 이후 줄곧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며 온라인을 들썩인 것은 물론, 영화 속 장면과 캐릭터, 대사를 이용한 패러디 열풍으로 '곡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