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아파트가 높은 값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은 것은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 때문이다. 특히 강남권은 교통, 문화, 생활편의, 여가생활 등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하지만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4천만원대를 돌파 한 강남의 아파트값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이 강남 생활권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대체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광진구 자양동 일대가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강남권 진입이 용이해 같은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여기에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최고의 강점을 내세운 자양동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이다. '워너스리버'는 한강과 한강공원 조망이 가능한데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일반분양아파트보다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690번지 일원에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인 워너스리버는 지하2층~지상29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59㎡ 314세대, 전용면적 84㎡ 227세대, 전용면적 125㎡ 29세대 총 570세대이다. 한강 라인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다.
주변으로 성동초, 광진중, 광양고, 건국대 등이 위치해 있고 특목고 진학 학원 등이 위치한 광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구립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까지 갖출 예정이다.
전용 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전용 84㎡형에는 주방펜트리를 통한 수납공간을 확대한다. 일부 타입엔 맘스데스크도 계획되어 있다. 맘스데스크란 주부들이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가계부 정리, 자녀 숙제 봐주기 등을 할 수 있는 주방 한 켠에 마련되는 맘(mom)들만의 공간을 말한다.
또 세탁과 건조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세탁실에 전동식 빨래건조대가 설치되며, 광폭발코니 설치, 음식물 탈수기, 절수패달, 2단 인출식 양념장 및 인출식 밥솥장 적용, 10인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워너스리버 인근에는 동서울 종합 터미널, 테크노마트, 건국대학병원 등 생활편의, 문화생활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다. 또 구의야구공원, 아차산생태공원, 어린이대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강변역, 구의역이 있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인접해 있다. 잠실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뿐 아니라 외곽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 청약 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워너스리버 홍보관은 오픈 이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