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가슴 뛰게 만들어 줄 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무료한 일상에 단비가 되어 줄 뮤직페스티벌은 서울 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UMF 코리아 등재즈에서 락까지 다양한 컨텐츠의 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페스티벌인 만큼 2030대의 페스티벌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이렇게 설렘과 기대로 가득해야할 시기에 무엇을 입을까 아직도 고민에 빠져있는 이들을 위해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을 수 있는 페스티벌룩을 알아봤다.
▲ 페스티벌룩의 정석 보헤미안룩
가장 무난하면서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페스티벌룩은 보헤미안룩이다. 플라워 프린팅의 롱원피스는 보헤미안룩의 대표 아이템이다. 여기에 스트랩으로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샌들을 착용하면 오랜 시간동안 스테이지를 오가며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느낌을 더해주는 파나마햇은 뜨거운 햇빛 아래 얼굴을 보호해주고 원피스와 매치하기 좋다. 이와 더불어 활동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러버밴드의 화이트시계와 주얼리를 함께 매치하면 페스티벌 스타일링에 에지를 더할 수 있다.
▲ 심플함과 시크함의 캐주얼룩
페스티벌이라는 명목 아래 소화하기 어려운 스타일링에 도전하려 한다면 자칫 모든 이에게 비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어떤 아이템에 매치하더라도 모던하고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나 화이트 스니커즈와 같은 베이직 아이템은 페스티벌에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수납공간이 넓고 활동하기 편한 백팩은 페스티벌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레더스트랩 워치를 매치하면 시크한 무드의 패스티벌룩을 완성할 수 있다.(사진=롱샴, 팬토폴라도로, 미도, 바버, 티쏘, 브릴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