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백사장과 맞닿은 비치 프런트 타워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가 아시아 최대 부동산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6월 10∼12일 킨텍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엘시티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전시장에 홍보관을 열고 주거형 호텔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엘시티의 101층짜리 랜드마크 타워 8층부터 27층에 조성될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561실로 구성된다.
7월 본격 분양을 앞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최근 일본 투자자 40여 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미국과 중국 투자자의 상담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엘시티는 랜드마크 타워 1개 동과 85층짜리 주거 타워 2개 동으로 구성된 초고층 고급 주거복합시설이다.
이번 국제 부동산 박람회 참가를 확정한 동부산관광단지와 함께 '외국인 투자이민제' 적용을 받는 시설로 7억원 이상 투자하는 외국인에게는 영주권이 주어진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