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흥행 기대감에 급등

입력 2016-05-26 09:51
수정 2016-05-26 09:50


방송 프로그램 외주 제작업체인 삼화네트웍스가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흥행 기대감으로 26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삼화네트웍스는 오전 9시 51분 현재 2.71% 오른 2천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전날보다 9.26% 오른 2천42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교보증권은 이날 IHQ에 대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흥행하고 주연배우 김우빈이 인기를 얻을 경우 실적 증가와 주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7월부터 중국과 미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동시 방송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한류스타인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을 맡았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IHQ와 삼화네트웍스가 3:7의 비율로 공동제작했으며, KBS2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투도우에 방영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