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5월호 '늦잠'이 30일 0시 공개된다.
이번 호에는 보이그룹 빅스의 메인보컬 켄이 가창자로 참여한다.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25일 월간 윤종신 5월호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침대에 누워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켄은 누군가를 생각하는 듯 옅은 미소를 띄우며 노래 제목처럼 여유롭게 늦잠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늦잠'은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렘과 고백을 담은 노래다. 윤종신은 우리가 드디어 ‘보석’이라고 느껴지는 내 사람을 만났을 때만 경험할 수 있는 들뜬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윤종신은 이번 노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젊은 보컬리스트들을 물색했고, 짙은 감성의 감미로운 보이스를 가진 빅스의 메인보컬 켄을 섭외했다. 켄은 최근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과 '듀엣가요제'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뛰어난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켄은 "존경하는 윤종신 선배님의 '월간 윤종신'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하나의 꿈을 이룬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며 "사랑을 막 시작한 분들이나 사랑을 하고 싶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켄이 참여한 5월호 '늦잠'은 30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