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이 안티에이징 센터인 '차움'에 대사증후군을 치료하는 전문센터를 열었습니다.
이번 센터는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박원근 부원장과 차의과학대의 황세나 교수, 조승연 심장내과 교수 등이 대사증후군 환자의 집중 관리와 치료를 담당하게 됩니다.
또, 전담 간호사가 환자의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집중 관리하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박원근 센터장은 "일련의 집중 치료과정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생활습관을 변화시킴으로써 환자가 일상생활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종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효소인 인슐린이 몸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유발되는 복부 비만이나 혈압상승, 혈당상승, 중성지방 상승, 고밀도지단백질(HDL) 콜레스테롤 저하 등 5가지 위험인자 중 3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