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김새롬 ‘둘 사이’ 문제없다고?...사진 때문에 온종일 “의심만”

입력 2016-05-25 00:00


이찬오 김새롬는 신혼 중의 신혼이다.

하지만 이찬오 김새롬이 갑자기 ‘잡음’에 온종일 시달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처럼 이찬오 김새롬이 이처럼 이틀 연속 핫이슈 메이커가 된 이유는 방송인 김새롬과 지난해 결혼한 요리연구가 이찬오가 외도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찬오 셰프의 불미스러운 소문은 최근 SNS에 공개된 영상 한 편으로 급속도로 빠르게 번졌다.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 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여성을 무릎에 앉힌 남성의 모습이 찍혀있다.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 앞에 앉은 두 사람은 마치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다.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 속 남자가 김새롬의 남편 이찬오 셰프라며 “외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문제의 영상을 김새롬의 SNS로 보내 진위여부를 묻기도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영상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의 뒤풀이 현장에서 촬영된 것.

논란이 거세지자 이찬오 측은 24일 언론을 통해 “영상 속 인물이 이찬오는 맞지만, 해당 여성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여자 사람 친구”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이찬오 처신이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이찬오 측은 "김새롬도 아는 친구"라고 해명했으나 누리꾼들은 ‘아내와 아는 친구와는 그런 행동을 해도 되는거냐’고 반문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새롬은 지난 24일 남편인 요리사 이찬오(32)가 사생활 동영상 유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데 대해 "괜찮다"고 밝혔다.

김새롬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찬오 셰프와 저 괜찮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에 팬들은 “부부가 괜찮다는 데 그만하자”며 이찬오, 김새롬 부부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인 소개로 만난 지 4개월인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찬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일각에서는 스타들보다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셰프테이너(셰프와 엔터테이너 합성어, 요리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셰프)들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문제가 되는 사생활은 언론에 공개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찬오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또 다른 누리꾼은 “이미 스타급 대우를 받고 있는 요리가가 아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공장소에서 다른 여성 지인과 진한 스킨십을 한 것이 도덕적으로 괜찮은 것이냐”고 반문했다.

사진 = 김새롬 SNS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