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로맨스 소설 추천 "솔로 탈출 시켜주는 책"

입력 2016-05-24 15:02


최근 사랑꾼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오상진이 솔로 탈출의 비법으로 한 소설을 강력 추천했다.

24일 오후 4시, 밤 11시에 방송하는 O tvN '비밀독서단2'는 '솔로를 탈출시켜 주는 책'을 주제로 북랭킹TOP100을 공개한다. 이날 랭킹 1위를 차지한 책은 바로 최근 공개 연애를 선언하며 화제를 모은 오상진 단원이 적극 추천한 책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사랑과 책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1위에 선정된 책은 바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이다. 1952년에 출간된 이래 미국인들이 가장 즐겨 있는 고전에 매년 선정될 정도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 미국에서만 해마다 30만권이 판매되고 전 세계적으로 42개국 번역, 2천 5백만 부가 팔린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은 소설이다.

송은이는 "'위대한 개츠비'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것은 물론 요즘 핫한 사랑을 하고 있는 오상진 단원이 적극 추천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오상진은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감상평으로 "남자가 태어나서 한번 쯤은 개츠비처럼 사랑해봐야 하지 않을까? 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사랑할 줄 알아야 진짜 남자같다"고 밝혀 비밀독서단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특히 '위대한 개츠비' 속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을 소개하며 '사랑'을 주제로 깊이 있는 토크가 펼쳐지던 중 "저는 김소영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며 개츠비 못지 않은 사랑꾼ㅢㅇ 면모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비밀독서단2'에는 인디신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독보적 존재감을 지닌 가수 오지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노래도 잘하고 글도 잘쓰기로 유명한 가수 오지은은 책을 두 권이나 출간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풍부한 감성과 남다른 표현력을 지닌 오지은이 '비밀독서단2'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