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방향성 부재'…CJ CGV·OCI, 손절 대응 유효

입력 2016-05-24 14:18

성투 마켓전략
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지난 주 코스피가 1,950선을 이탈한 이후 시장은 제한된 모습을 보이고 만지만 1,950선 밑에서 투신의 매수 수급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성장주들의 순환 상승이 진행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주도주는 있지만 주도업종이 없기 때문에 시장탄력이 둔화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제약/바이오 업종에 탄력을 주었으며, 화장품과 경기민감주 업종이 반등 조짐을 보이며 성장주에 순환 흐름을 형성했다.
시장의 중심축이었던 민감주에 큰 폭의 조정세가 전개되었지만 추가 하락 보다 하방경직을 형성해 기술적 반등에 대한 흐름을 만들어냈다. 결론적으로 현재 전반적인 시장 흐름에 기대하기 어렵지만 어느 정도의 하방경직은 형성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성장주는 경기민감주의 강한 상승으로 인해 나타난 조정에 대한 반등이다. 강력한 상승 흐름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수급이 살아나야 하지만 성장주에서 가격적 눌림목이 나타날 시 접근해도 좋다.
경기민감주 역시 현재 위치에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수급과 기술적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하지만 수급적인 부분이 해소되지 않고 공매도가 감소하지 않는 다면 추세적인 전환은 어렵다.

현재 코스닥의 경우 하락 변동성과 상승 변동성이 모두 큰 폭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한 단기 시장 대응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테마주는 강한 힘이 쏠리는 현상과 정부정책 이슈에 따라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에 주목해도 좋다.
현재 시장은 대형주 보다 중소형주와 테마주에 대한 접근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방향성이 부재한 시장이기 때문에 기술적 분석에 따른 철저한 매매진행이 바람직하다.

CJ CGV, 해외시장 모멘텀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 60일 손절 잡아둔 분할 대응 유효하다. OCI, 호실적 발표 후 가격 및 기간조정 진행중, 60일 손절 대응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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