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외도 논란에 김새롬 반응 “속상했지만 심각하게 생각 안 해”

입력 2016-05-24 13:39
수정 2016-05-24 13:45


결혼 1년도 안된 신혼부부 이찬오-김새롬 커플이 외도 논란으로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

최근 SNS에는 ‘이찬오 제주도 외도 동영상’ 등의 제목을 달고 요리연구가 이찬오의 회식 장면이 담긴 짧은 동영상 한편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여성을 무릎에 앉힌 채 지인들과 어울리고 있는 이찬오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치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찬오가 외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상황.

전말은 이렇다. 지난 12~14일 제주도에서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는데 이때 뒤풀이 행사에 참석한 이찬오 셰프가 친구들과 장난을 치는 장면이라는 것. 당시 통역을 했던 알르바이트생이 별생각 없이 동영상을 찍어 친언니한테 보낸 것이 단체 SNS방에 올라 퍼지게 됐다고 한다.

이찬오 측은 해당 여성이 ‘여자 사람 친구’일 뿐이라고 강조하며 “김새롬도 아는 지인이다. 최오 유포자에게 사과도 받았다”고 해명했다.

또 “워낙 격의 없는 사이라 편하게 행동한 것”이라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외도라니 말도 안 된다”고 극구 소문을 부인했다.

논란에 대해 김새롬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한 매에체 “김새롬이 잠시 속상해하긴 했지만 (외도가) 아닌 것을 알고 있다.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