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카우보이, 26일 싱글 '그로테스크' 공개…팔로알토 지원사격

입력 2016-05-24 13:28


한국 EDM 실력자 스페이스카우보이가 2년 만에 새 싱글로 돌아온다.

오늘(24일) 스페이스사운드 측은 "스페이스카우보이가 26일 새 싱글 '그로테스크'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팔로알토가 함께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페이스카우보이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함께 프로듀서팀 '원피스'에서 활약하며, 그룹 러블리즈의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 등을 작업했다.

그동안 시부야케이(J-POP)부터 브라질리안 뮤직 장르 등 폭넓은 영역의 음악을 선보여 온 스페이스카우보이는 새 싱글 '그로테스크'를 통해 또 한 번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곡을 함께 작업한 팔로알토는 '그로테스크'를 듣고 주저 없이 참여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힙합이 아닌 일렉트로닉 뮤지션과의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작업 기간 내내 스페이스카우보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곡 '그로테스크'는 앞서 공개된 3가지 버전의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음악적 기반이 탄탄한 두 뮤지션이 과연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스페이스카우보이는 26일 새 싱글 '그로테스크'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사진=스페이스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