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영화 '치즈인더트랩' 유정 역 확정…내년 초 촬영 돌입 (공식입장)

입력 2016-05-24 08:46
수정 2016-05-24 08:47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영화 제작이 확정됐다.

24일 오전 영화 '치즈인더트랩'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원작자인 순끼 작가가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역을 맡았던 배우 박해진 또한 고심 끝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 동안 '치즈인더트랩' 영화화와 관련해 여러 논의가 이어져 왔던 가운데,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이동호, 황지선 대표)와 중국 한미(상해)영사문화유한회사가 공동으로 영화 제작을 맡게 됐다. 또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와 함께 북경육합스노영사문화매체유한회사가 공동 투자를 하고 완다, 차이나필름, 싱메이에서 공동 배급을 맡았다.

한편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201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