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이 '인디포럼2016' 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24일 오전 박혁권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박혁권이 '인디포럼2016'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디포럼2016'은 5천여 명의 관객과 백여 명의 감독이 모이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국내 유일의 비경쟁 독립영화제다. 71편의 신작전과 5편의 인디포럼포커스, 포럼기획전 등 다양한 상영작과 부대행사로 관객들을 맞이 할 예정이다.
맡은 역할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 사이에 ‘박혁권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박혁권은 연극, 독립영화 등 가리지 않고 단역부터 차근차근 연기내공을 쌓아왔다. ‘독립 영화계의 신’ 이라고 불렸던 그가 이번에는 사회자로서 영화제에 참석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박혁권이 사회를 보게 될 '인디포럼2016'은 26일부터 6월 2일까지 8일간 서울아트시네마,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사진=가족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