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25일 日 정식 데뷔…데뷔 곡 ‘레디 투 플라이’ 공개

입력 2016-05-24 07:40


가수 강남이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강남은 25일 일본 유통 및 프로모션 파트너인 씨제이빅터(CJ Victor)를 통해 일본 첫 싱글 앨범 싱글 ‘레디 투 플라이(Ready to Fly)’를 발표하고 본격 일본 진출에 나선다.

과거 일본에서 록그룹 KCB(케이씨비)로 활동하다 국내에서 힙합그룹 M.I.B(엠아이비)로 데뷔한 강남은 엠아이비의 그룹 활동으로 일본서 라이브 투어 및 팬미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현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정식 솔로 데뷔 전부터 앨범 주문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해 9월 국내에서도 솔로 앨범 ‘초코렛(CHOCOLATE)’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던 강남은 일본 음악시장에도 본격 진출, 활동영역을 넓히며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확정 짓는 등 현지 진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강남은 25일 싱글앨범 ‘레디 투 플라이’ 발매를 시작으로 26~27일 도쿄, 29~30일 오사카에서 연이어 앨범 릴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강남은 이번 각각의 릴리즈 이벤트를 통해 토크쇼, 사인회, ‘레디 투 플라이’의 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강남은 일본 데뷔 싱글 앨범 ‘레디 투 플라이’ 공개에 앞서 지난 달 21일 일본 최대 한류스타 전문 포털 사이트 케이스타일(Kstyle)에서 뮤직비디오를 독점 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레디 투 플라이’는 힘들고 우울한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에너지 송으로 강남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긍정적인 가사가 듣는 이에게 활력을 주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