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한희정 작가 하차...KBS 측 "일신상 이유"

입력 2016-05-23 17:31


'내 마음의 꽃비' 한희정 작가가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KBS 관계자는 23일 복수의 매체에 "'내 마음의 꽃비'는 한희정 작가와 문영훈 작가가 공동 집필했으나, 최근 한희정 작가가 개인 사정으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문영훈 작가 홀로 드라마를 이끌게 됐다. 단독 작가 체제로 변경됐지만, 드라마 분위기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내 마음의 꽃비'는 1950년대 혼란스러운 전쟁의 시기를 거친 두 여자의 인생부터 70년대 자식 세대 간의 인생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사진=KBS)